11살 아들 사춘기가 온 것 같아요
요즘 말대꾸가 심해졌어요. 뭐라고 하면 "알아요" "왜요" "짜증나" 이런 말을 달고 살아요. 방문도 잠그고 혼자 있으려고 하고요. 저녁밥 먹으라고 불러도 대답도 안 하고요. 아직 초등학생인데 벌써 사춘기가 온 건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남자라서 그런다며 자기도 그랬다고 하는데 저는 아이와 소통이 안 되니까 불안하고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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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9년
9년차육아인3월 10일
사춘기는 독립심이 자라는 거라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해요. 존중받고 싶어하는 거예요. "알겠어 네 생각도 중요해"라고 인정해주면 반항이 줄어들어요.
나름
나름열심히중3월 10일
아이와 공통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게임이든 축구든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엄마가 관심을 보이면 대화 창구가 열려요. "그 게임 어떻게 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요.
키즈
키즈카페단골3월 10일
남편한테 아들이랑 좀 대화해보라고 해봐야겠어요. 같은 남자끼리 통하는 게 있을 수도 있겠네요.
삼형
삼형제출동3월 10일
큰 아들이 9살인데 슬슬 기미가 보여요 ㅋㅋ 선배맘들 조언 잘 읽고 갑니다. 같이 힘내요!
주말
주말엔공원3월 10일
이 시기에 잔소리가 제일 역효과예요. 잔소리 3개를 1개로 줄이면 관계가 확 좋아져요. 진짜예요!
잠못
잠못자는엄마3월 10일
사춘기 아이한테는 "지시"보다 "질문"이 효과적이에요. "숙제해" 대신 "숙제 언제 할 계획이야?" 이런 식으로요. 자기 결정권을 주면 반항이 줄어들어요.
워킹
워킹맘5년차3월 10일
서운하시겠지만 이게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에요. 멀리서 지켜보되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엄마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아이가 알면 돌아올 거예요.
10살 아들맘인데 우리도 시작됐어요 ㅋㅋ 요즘 초등학생 사춘기가 빨라졌다고 하더라고요. 대화를 줄이되 "네가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