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 그때 버티게 해준 한마디 나눠봐요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요. 저는 아들 세 살 때 제일 힘들었어요.
밤새 안 자고 울고, 낮에는 떼쓰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은데 몸은 너무 피곤하고. 그때 친정엄마가 그랬어요. 네가 제일 힘든 게 맞아. 네 잘못 없어. 이 말 하나가 그렇게 위로가 됐는지 몰라요.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이 그리운 것도 이상하지만ㅋㅋ 여러분은 언제 제일 힘드셨어요? 버티게 해준 한마디 있으면 같이 나눠요.
댓글 6
정아
정아엄마3월 17일
저는 어린이집 적응 시기요. 매일 울며 매달리는 애 떼어놓고 출근하면서 저도 차 안에서 같이 울었어요. 그때 선생님이 10분 지나면 잘 놀아요 라고 해줬는데 그게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
9년
9년차육아인3월 17일
선생님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지...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채원
채원맘3월 17일
저는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 필요 없어 했을 때요. 독립하는 거라는 건 알겠는데 그냥 막 서럽더라고요ㅠ
초딩
초딩엄마됩니다3월 17일
다 힘들었는데 지금 다 지나고 나니까 다 소중한 기억이 됐어요. 그때 버텼던 나 대단하다 싶고요ㅋㅋ
평범
평범한동네맘3월 17일
지금 힘드신 분들, 다 지나가요. 진짜로. 지금 이 시간도 나중에 그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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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들 첫돌 전이 제일 힘들었어요. 수유 끊겠다고 애는 자지러지고 저는 빠개지고... 그때 남편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했는데 갑자기 펑펑 울었어요. 그 말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