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들이 처음으로 고마워라고 한 날 기억해요?
어제 저녁에 아들이 저녁 먹다가 갑자기 "엄마 밥 해줘서 고마워" 했어요. 4살 23개월차인데 처음으로 고마워를 스스로 한 거예요.
아직 발음이 약간 뭉개지는 편이라 "고마워"가 "고마뉘"처럼 들렸는데 그게 더 귀여워서요ㅠ 밥 먹다가 잠깐 멈추고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웃었어요. 아이가 "왜 웃어?" 이러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냥 맛있어서 웃었다고 했어요ㅋㅋ 다들 고마워 처음 들은 순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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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요. 저는 3살 반쯤에 처음 들었는데 진짜 울 뻔했어요. 이 작은 아이가 고마움을 느낀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동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