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키즈카페인데 슬슬 한계가 옴ㅋㅋ
우리 집이 키즈카페 정기권 끊어놨거든요. 처음엔 진짜 좋았는데 이제 6개월째 주말마다 가니까 저도 아이도 좀 질린 것 같아요ㅋㅋ 아들이 오늘도 "키즈카페 가자" 하는데 저는 솔직히 가기 싫은 거임... 거기 커피도 맛없고 의자도 불편하고ㅠ 근데 안 가면 집에서 에너지 어디다 쏟을지가 문제고. 여기 엄마들은 주말에 키즈카페 말고 뭐 하세요? 서울 사시는 분들 루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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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공감이에요ㅋㅋ 저희도 한때 정기권 끊었다가 저만 지쳐서 결국 안 갔어요. 요즘은 날 좋으면 그냥 동네 놀이터 가는 편이에요. 거기서 친구 만나면 두 시간은 기본이라ㅋㅋ
서울숲이나 북서울꿈의숲 추천드려요! 입장료 없고 넓어서 아이가 뛰어다닐 공간이 충분해요. 저는 거기 가면 돗자리 깔고 커피 사 들고 가서 앉아 있는 게 키즈카페보다 훨씬 좋더라고요ㅋㅋ
북서울꿈의숲 몇 번 가봤는데 좋더라고요! 언덕에서 구르는 거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죠ㅋㅋ
어린이대공원 어때요? 동물원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서울상상나라까지 묶으면 반나절은 거뜬해요. 키즈카페보다 훨씬 다양하게 놀 수 있어서 저희 루틴이에요
정기권 환불 되는지 확인해보세요ㅋㅋ 저도 중간에 그냥 포기하고 환불 받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물어보니까 아이도 그냥 가는 거였다는ㅋㅋ
아이한테 물어봐야겠다ㅋㅋㅋ 설마 아이도 지쳐있는 거 아니겠죠
저희는 도서관 루틴으로 바꿨어요. 어린이도서관 크고 좋은 데 많거든요. 책 읽고 만들기 프로그램 있는 데 신청하면 한 시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조용해서 제가 너무 좋아요ㅋㅋ
키즈카페 정기권 슬슬 지치는 시즌이 옵니다ㅋㅋ 다들 겪는 거예요. 저도 그러다가 지금은 동네 친구 엄마들이랑 놀이터에서 만나는 걸로 정착했어요. 아이들끼리 알아서 놀고 엄마들은 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