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이 갑자기 말이 폭발적으로 많아졌어요 ㅋㅋㅋ
4살 때까지만 해도 조용한 편이었는데 5살 되고 나서 진짜 말이 너무 많아졌어요.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자기 전까지 쉬지 않고 얘기해요. "엄마, 강아지는 왜 냄새 맡아?" "엄마, 나는 어디서 왔어?" "엄마, 하늘은 왜 파래?" 이런 질문이 하루에 백 개는 넘는 것 같아요. 처음엔 귀여웠는데 이제 저녁 되면 진짜 기력이 없어요ㅋㅋ 다른 아들 키우시는 분들도 이 나이 때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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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 질문 폭탄 절정이에요ㅋㅋㅋ 완전 정상이에요. 인지가 급발달하는 시기라 궁금한 게 폭발하는 거예요. 저도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그 질문들이 제일 귀여운 기억이에요ㅠ
"엄마, 나는 어디서 왔어?" 이 질문 받으셨을 때 뭐라고 하셨어요?ㅋㅋㅋ 저 이 질문이 제일 당황스러웠어요
"엄마 배 속에서 왔지"라고 했더니 "그럼 어떻게 나왔어?"라고 바로 따라오는 거 있죠ㅋㅋㅋ 그 다음 질문이 진짜 무서웠어요ㅋㅋ
ㅋㅋㅋ 이 나이 질문 연속 콤보가 진짜 레전드예요. 우리 아들은 "그럼 아빠는 어떻게 엄마 배에 나 넣었어?" 까지 갔어요ㅋㅋㅋ 그날 대화 지금도 생각나요
어떻게 대답하셨어요?ㅋㅋㅋㅋ
"아빠가 엄마한테 사랑을 전해줬어"라고 했더니 다행히 넘어갔어요ㅋㅋㅋ 그 이후 질문 안 와서 살았어요
5살이 질문 피크고 6살 되면 좀 줄어들어요. 대신 6살엔 주장이 강해져요ㅋㅋ 뭐든 "왜 안 돼?" 가 시작됨ㅋㅋ 지금 질문 폭탄이 차라리 귀여운 거예요
저도 이 나이 막 지났는데 진짜 맞아요ㅋㅋ 지금은 힘든데 나중에 "그때 질문 하나하나가 진짜 귀여웠다"는 생각이 날 거예요. 그 순간 다 기록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