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꾸 동생한테 심하게 굴어요
다섯 살 아들이 세 살 동생한테 너무 심하게 해요. 할퀴고, 밀고, 물건 뺏고. 동생이 생기고 나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형을 혼내면 형이 운다고 하면서 또 화를 내요. 어떻게 해야 질투심 없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4세, 7세 아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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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아들이 세 살 동생한테 너무 심하게 해요. 할퀴고, 밀고, 물건 뺏고. 동생이 생기고 나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형을 혼내면 형이 운다고 하면서 또 화를 내요. 어떻게 해야 질투심 없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며칠 전에 제가 감기에 심하게 걸렸어요. 아들(8)이 물 떠다주고, 이불 덮어주고, 엄마 많이 아파? 이러면서 이마에 손 얹어봤어요. 그러더니 뜨겁지 않은데? 이러면서 안도하는 표정. 이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 싶었어요.
아이 재우고 나서 딱 15분 하는 게 생겼어요.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기.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앉아있어요. 생각도 안 하고, 핸드폰도 안 보고, 그냥 따뜻한 것만 느끼기. 이게 제가 이 생활을 버티는 방법이에요.
다섯 살 아들이 세 살 동생한테 너무 심하게 해요. 할퀴고, 밀고, 물건 뺏고. 동생이 생기고 나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형을 혼내면 형이 운다고 하면서 또 화를 내요. 어떻게 해야 질투심 없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비 오는 주말에 아들이랑 뭔가 할 게 없나 싶어서 보드게임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들이 8살인데 규칙이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거 찾고 있어요. 주사위 굴리는 단순한 게임보단 좀 생각하는 것도 있으면 좋겠고요. 예산은 3~5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아들이랑 해봤는데 진짜 재밌었던 보드게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4살 때 코로나 터지면서 어린이집도 제대로 못 보내고, 키즈카페도 못 가고, 친구도 거의 못 만났어요. 그때 사회성 안 길러지면 어떡하나, 말이 느려지면 어떡하나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요. 지금 초3인데 반에서 제일 활발한 편이고, 발표도 잘 하고, 친구 관계도 좋아요. 선생님이 리더십 있다고 하시기도 하고요. 그때 그 걱정들이 지금 돌아보면 아무 의미 없었던 거예요. 그때도 힘들었지만 집에서 같이 놀고, 책 읽어주고, 요리도 같이 하면서 보냈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 코로나는 아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걱정하고 계신 분들 있으면 그냥 공유하고 싶어서요.
미래(10살) 생일이 어제였는데, 저 전날부터 설레서 잠도 못 잤어요. 케이크 어떻게 할지, 깜짝 이벤트는 어떻게 할지. 아이보다 제가 더 들뜬 거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피버스데이 노래 불러줬더니 아들이 "엄마 왜 이렇게 신나?" 하고 물어보더라고요ㅋㅋ 생일이 매년 이렇게 설레는 거 이상한 거 아니죠? 내 아이 태어난 날이라서 저한테도 기념일인 것 같아요.
우리 남편이 원래 운동에 관심이 없는 편인데 오늘 갑자기 아들한테 "야구 해볼까?" 하더니 마트에서 글러브랑 공 사 들어왔어요ㅋㅋ 처음엔 어설프게 던지다가 두 시간 하니까 제법 주고받더라고요. 아들도 신나서 저한테 계속 "엄마 나 잘 던졌어?" 물어보고... 남편이랑 아들이 저렇게 같이 노는 거 보는 게 좋더라고요. 저는 멀리서 보면서 간식이나 먹었어요ㅋㅋ 이게 진짜 주말이지 싶었어요.
첫째 7살 둘째 4살 키우면서 포기한 것들. 집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기. 아이들 유기농만 먹이기. 스마트폰 절대 안 보여주기. 남편한테 기대하기. 완벽한 엄마 되기. 대신 얻은 것: 아주 작은 것에 행복해지는 능력이랑 지금 이 순간을 그냥 즐기는 법. 여러분도 포기한 것들 공유해요ㅋㅋ
7살 아들한테 운동 하나 시키려는데 고민이에요. 태권도는 예의범절, 수영은 생존기술, 축구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게 장점인 것 같고요. 실제로 시켜보신 분들 어떠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