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 석 달 전인데 불안이 너무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월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들인데 요즘 불안이 심해졌어요. 자기 전에 "학교 가면 모르는 애들이잖아", "선생님이 무서우면 어떡해", "밥 먹을 때 혼자 앉으면 어떡해" 이런 말들을 달고 살아요. 어린이집은 잘 다녔는데 유독 초등이 두려운가 봐요.
입학 전 체험 행사도 참여해봤는데 그날 이후로 오히려 더 불안해하더라고요. 눈으로 직접 보고 나니까 실감이 난 건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있어요? 어떻게 도와줬는지 방법 공유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댓글 5
나름
나름열심히중15시간 전
불안을 공감해주는 게 제일 중요했어요. 그런 걱정 안 해도 돼라고 하면 오히려 더 불안해하더라고요. 그럴 수 있어, 근데 엄마가 매일 데리러 올 거야 이런 식으로 안심시키는 게 더 효과 있었어요.
아들
아들이귀여워15시간 전
불안을 없애려 하지 말고, 불안해도 괜찮다고 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걱정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걱정이 있어도 갈 수 있다는 용기를 키워주는 거라고요.
정아
정아엄마15시간 전
같은 동네 같은 반 예정인 아이 미리 만나게 해줬더니 훨씬 나아졌어요. 아는 얼굴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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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입학시켰는데 비슷했어요. 학교 근처를 미리 자주 산책하면서 친숙하게 만들어줬더니 조금 나아졌어요. 건물 자체를 낯설지 않게 만드는 게 포인트였어요.
아는 얼굴 한 명 만들어주는 게 진짜 효과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해볼 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