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일인데 제가 더 설레는 것 같아요
오늘 아들 7번째 생일이에요. 케이크도 주문하고, 좋아하는 캐릭터 풍선도 달아두고, 아침부터 혼자 신나서 준비했어요. 아들보다 제가 더 떨리고 설레는 것 같더라고요.
아들은 케이크 보고 "와!" 하고 좋아하다가 10분 만에 레고 하러 가버렸어요ㅋㅋ 근데 그 10분의 "와!"가 저는 너무 좋았어요.
생일이 되면 그해에 어떻게 컸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작년 이맘때랑 비교하면 말도 많아지고 표정도 풍부해지고, 진짜 사람이 다 됐다 싶어요ㅋㅋ 다들 아이 생일에 어떻게 지내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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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이에요ㅋㅋ 아이보다 제가 더 설레서 전날 밤부터 준비하고. 근데 케이크 불 끄고 10분 안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때문에 웃기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