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동생한테 질투가 너무 심해요. 혹시 정상인 건가요?
5살 아들이고, 올해 초에 동생(1살)이 생겼어요. 처음엔 잘 돌봐준다 싶었는데 요즘 들어서 질투가 너무 심해요. 제가 동생한테 젖 먹이거나 안아주면 갑자기 옆에 와서 끼어들고, 심할 때는 동생 장난감 빼앗거나 우는 동생 보고 '저리 가' 하기도 해요. 혼내면 울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동생이 싫다고 해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긴 한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동생한테 가는 관심을 빼앗겼다는 걸 알면서도 매일 같이 있으면 감당이 안 될 때도 있고. 형이라고 무조건 참으라고 하면 안 된다는 건 알아요. 그 감정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 행동으로 나타날 때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댓글 5
평범
평범한동네맘1일 전
저는 동생 돌볼 때 첫째한테 도우미 역할을 줬어요. '기저귀 가져다줄 수 있어?' 이러면서요. 참여하게 하니까 소외감이 줄어드는 것 같더라고요.
잠못
잠못자는엄마1일 전
도우미 역할 아이디어 진짜 좋아요. 저도 써봐야겠어요!
채원
채원맘1일 전
너무 오래된 얘기처럼 들릴 수 있는데 이 시기 지나면 또 자연스럽게 좋아지더라고요. 힘내세요 ㅠㅠ
미래
미래맘1일 전
5살이면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나이라서 오히려 동생 싫다고 말하는 게 건강한 거예요. 억압하지 말고 '그럴 수 있어, 근데 동생한테 이렇게 하면 안 돼' 이런 방식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보람이엄마의 다른 글더보기
같은 게시판 다른 글더보기
너무 정상이에요! 오히려 질투 안 하면 이상한 거예요. 첫째 입장에선 갑자기 엄마를 빼앗긴 거잖아요. 하루에 딱 첫째랑만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20~30분이라도 만들어주는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