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줄여야 하나요, 아들이 피곤해 보여서요
초등 3학년 아들인데 지금 영어, 수학, 태권도, 피아노 다니고 있어요.
평일에는 매일 한두 개씩 학원이 있고 주말은 그나마 쉬는데, 요즘 아이 얼굴이 피곤해 보여요.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하고, 저녁에 집에 오면 뻗어서 자버리는 날도 많고요.
근데 주변 엄마들 보면 이 정도는 기본이고 더 많이 보내는 것 같아서 줄이기도 겁이 나요. 지금 줄이면 나중에 뒤처지는 건 아닐지... 이런 고민 다들 해보셨나요?
댓글 5
나름
나름열심히중16시간 전
주변 눈치 보다가 제 아이 망가지는 거예요. 아이가 보내는 신호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피곤해 보이면 이미 과부하 신호인 거예요.
정아
정아엄마16시간 전
초등 3학년에 4개면 솔직히 많은 편이에요. 하나 빼도 괜찮아요. 어릴 때 너무 지치면 공부 자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9년
9년차육아인16시간 전
아이랑 직접 대화해봤어요? 어떤 거 제일 하기 싫으냐고. 아이 의견 반영해서 조정했더니 오히려 남은 학원을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
어린
어린이집버스대기15시간 전
뒤처질까봐 걱정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초등 때 학원보다 아이가 건강하고 학교 가는 걸 즐기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커피수혈중의 다른 글더보기
같은 게시판 다른 글더보기
저도 똑같은 고민 했는데 결국 아이가 싫다는 거 하나 빼줬어요. 신기하게 나머지 학원 태도가 더 좋아지더라고요. 여유가 생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