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기 전에 꼭 하는 말이 있는데 들을 때마다 녹아요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우면 꼭 "엄마, 오늘 재밌었어?" 하고 물어봐요. 5살인데 어디서 배웠는지 매일 밤 물어보는 거예요. 처음엔 그냥 습관인 줄 알았는데 엄마 하루 어땠는지 진심으로 궁금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피곤했던 날 "엄마 오늘 좀 힘들었어" 했더니 "그럼 내가 엄마 안아줄게" 하면서 안아줬는데 그날 펑펑 울었어요ㅋㅋ 5살짜리한테 위로받을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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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왜 이렇게 울컥하게 만들어요ㅠ 5살짜리가 엄마 하루 물어봐준다니 너무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