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혼자 논다는 연락 받았어요
오늘 담임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는데요. 올해 1학년 들어간 7살 아들이 쉬는 시간에 혼자 블록 갖고 논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이 같이 하자고 해도 혼자 하겠다고 한다는데, 처음엔 독립적인 성격인가 했는데 선생님이 좀 걱정이 된다고 하셔서 저도 덜컥 걱정이 됐어요.
집에서는 아빠랑 저랑 잘 어울리고 말도 잘하는 편이거든요. 어린이집 때는 친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초등 들어오고 나서 달라진 건지. 억지로 어울리게 하는 게 답인지, 그냥 두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댓글 5
9년
9년차육아인3월 17일
혼자 노는 게 꼭 문제는 아닐 수 있어요. 내향적인 아이들은 혼자 노는 걸 더 편하게 느끼기도 하더라고요. 담임 선생님이랑 한 번 더 이야기 나눠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그냥동네엄마3월 17일
맞아요 저도 처음엔 걱정했는데 아이 특성이었더라고요. 무조건 고치려 하지 않는 게 나았어요.
주말
주말엔공원3월 17일
저도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학교 끝나고 같은 반 친구 엄마한테 연락해서 주말에 한두 번 만나게 해줬어요. 그게 생각보다 효과 있었어요.
초딩
초딩엄마됩니다3월 17일
혹시 아이한테 학교 어때? 물어봤을 때 뭐라고 해요? 아이 본인이 불편한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어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게 오히려 다행인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모르고 지나갔다가 2학기 되서야 알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