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맘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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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늘어지는 건 학교에서 긴장하고 온 거일 수도 있어요. 집이 안전하다는 증거라고 어디서 읽었어요.
저는 '엄마가 할까, 아니면 같이 할까?' 선택지를 줬어요. 혼자 하라는 압박보다 훨씬 효과 있었어요.
단계를 쪼개줬어요. 가방 싸기를 한꺼번에 하라는 게 아니라 '책만 넣어봐' 이런 식으로요.
혼자 했을 때 진짜 크게 칭찬해줬더니 동기부여가 됐어요. 사소한 것도 '혼자 했네!' 하고요.
학교에서는 하는데 집에서 안 하는 거면, 기회만 만들어주면 될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니까요.
아들 명언 — 죽음에 대해서
화나면 머리를 벽에 박아요
아들이랑 처음으로 별 보러 갔어요
남자아이 폭력성,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혼자 자다가 다시 같이 자겠다고 해요
아들이 물건을 너무 자주 잃어버려요
집에서 늘어지는 건 학교에서 긴장하고 온 거일 수도 있어요. 집이 안전하다는 증거라고 어디서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