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꾸 거짓말을 해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후가 이제 7살인데 거짓말을 너무 자주 해서 걱정이에요. 처음엔 작은 거였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대충 얼버무리고, 심지어 어제는 선생님한테 숙제 다 했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하나도 안 했더라고요.
혼냈더니 울면서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또 금방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아들이 그러면 그냥 크면 나아진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거짓말하는 아이한테 어떻게 대응하는 게 맞는 걸까요? 혼내면 더 숨기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두면 버릇이 될 것 같고.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정말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5
오늘
오늘도파이팅3월 22일
거짓말이 무서워서 나오는 경우가 많대요. 혼날까봐. 솔직하게 말했을 때 화 안 낸다는 걸 경험시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평범
평범한동네맘3월 22일
맞아요 저도 그 방법 써봤는데 좀 달라지더라고요. 솔직하게 말하면 칭찬해주기도 했어요.
키즈
키즈카페단골3월 22일
7살 때 거짓말은 발달상 자연스럽다고 하더라고요. 완전히 없애려는 것보다 솔직함을 칭찬해주는 방향이 낫다는 책에서 읽었어요.
미래
미래맘3월 22일
저는 거짓말 자체보다 '왜 거짓말을 해야 했는지'를 봤어요. 숙제 압박이 너무 심한 건 아닌지도 같이 돌아보게 됐어요.
저도 우리 하준이 6살 때 비슷했어요. 혼낼수록 더 숨기더라고요. 그때부터 거짓말 들켜도 바로 화내지 않고 '왜 그렇게 말했어?' 먼저 물어봤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