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이 한 말에 완전 녹았어요ㅋㅋ
7살 아들인데 요즘 부쩍 말이 늘었거든요.
오늘 자기 전에 제가 "오늘 힘들었지? 엄마가 많이 못 놀아줘서 미안해"라고 했더니,
아들이 잠깐 생각하더니 이러는 거 있죠.
"엄마, 엄마가 힘들면 나도 힘들어. 그러니까 엄마가 먼저 쉬어."
이게 무슨 말이야 싶어서 "왜?" 했더니 "엄마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거든" 이러는 거예요.
7살이 이런 말을 하다니ㅋㅋㅋ 웃기면서 울컥했어요. 아이가 어디서 이런 걸 배웠는지.
여러분 아들도 이런 명언 남긴 적 있으세요?
조회 521
댓글 6
9년
9년차육아인1일 전
우리 아들은 "엄마 내가 커서 대신 일할게"라고 했어요ㅋㅋㅋ 그때 진짜 눈물 났어요.
삼형
삼형제출동1일 전
저희 아들(6살)은 제가 울 때 "엄마 내가 닦아줄게"라면서 자기 소매로 닦아줬어요ㅋㅋ 옷에 콧물 다 묻었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평범
평범한동네맘1일 전
ㅋㅋㅋㅋ 소매로!! 근데 그게 제일 진심인 거잖아요ㅠㅠ
미래
미래맘23시간 전
이런 거 모아놓는 노트 만들어보세요. 저 아이 5살때부터 쓰고 있는데 나중에 보면 진짜 보물이에요.
채원
채원맘22시간 전
맞아요. 저도 메모앱에 저장해두는데 힘들 때 꺼내 읽으면 충전되는 기분이에요ㅋㅋ
평범한동네맘의 다른 글더보기
같은 게시판 다른 글더보기
이거 저도 들었으면 그냥 울었을 것 같아요ㅠㅠ 7살이 이런 말을 하다니. 엄마가 잘 키우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