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기 전에 꼭 하는 말이 있어요
6살 아들인데 잠들기 전에 꼭 하는 루틴이 생겼어요. 불 끄고 누우면 "엄마,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라고 물어봐요. 처음엔 그냥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물어보니까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힘들었어"라고 하면 "왜요?"라고 또 물어보고, 이유를 말하면 "그랬구나, 내일은 좋은 날이면 좋겠다"라고 해요. 6살이 하는 말인데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ㅋㅋ
육아하면서 이런 순간이 힘든 것도 다 잊게 해주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말 한 적 있으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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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감동이에요ㅠ 우리 아이는 자기 전에 오늘 좋았던 일이랑 싫었던 일 얘기해달라고 하는데, 그 대화가 하루 중 제일 좋아요.
제가 먼저 오늘 어땠어? 물어봤더니 나중에 아이가 먼저 물어보기 시작하더라고요. 시작은 제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