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끼리 싸움이 너무 심해서 말리다 제가 지쳤어요
6살 8살 형제인데요. 진짜 하루 종일 싸워요. 아침에 눈 뜨면서 시작해서 잠들기 직전까지. 장난감 때문에, 자리 때문에, 리모컨 때문에, 이유가 뭐든 10분에 한 번씩 싸우는 것 같아요.
중간에서 말리는 게 너무 지쳐서 요즘은 그냥 방치하게 되는데 그러면 죄책감도 들고요. 개입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개입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싸우면서 크는 거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댓글 5
잠못
잠못자는엄마13시간 전
형제끼리 싸우면서 사회성 배운다는 말이 사실이에요. 물론 지켜보기는 너무 힘들지만요. 저는 싸움이 끝나고 나서 각자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걸 했어요.
9년
9년차육아인13시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인데 각자 방을 잠깐 분리해주는 게 효과 있었어요. 물리적으로 떼어놓으면 진짜 신기하게 금방 풀려요.
보람
보람이엄마13시간 전
힘드신 거 완전 공감해요. 저는 그냥 엄마가 지쳤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의외로 그게 제일 효과 있었어요.
나름
나름열심히중13시간 전
나이 차이가 좀 더 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요. 저희는 세 살 차이인데 초등 고학년 되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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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 아들 키우는데 비슷해요. 개입하면 더 길어지더라고요. 중상해가 날 것 같을 때만 개입하고 나머지는 해결하게 두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