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거짓말을 너무 자주 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살 아들인데요, 요즘 거짓말이 늘어서 진짜 걱정이에요. 처음엔 그냥 유치원에서 배워온 거겠지 싶었는데, 이게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어제도 과자 먹었냐고 물으니까 안 먹었다고 했는데 입 주변에 초코 묻어있었어요 ㅋㅋ 이건 귀여운 거짓말이라 치고... 근데 유치원에서 친구 때렸냐고 물으면 무조건 안 했다고 하고, 선생님한테 확인하면 했더라고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혼내면 더 숨기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엔 버릇이 될까 봐요. 거짓말하면 혼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하는 게 이해가 안 돼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대응하셨어요?
댓글 5
주말
주말엔공원1일 전
거짓말 자체보단 왜 거짓말을 했는지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처벌이 무서워서 한 건지, 관심을 받으려고 한 건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야 하더라고요.
미래
미래맘1일 전
저는 솔직하게 말했을 때 칭찬을 엄청 크게 해줬어요. '이야 우리 아들 솔직하게 말했네, 대단하다!' 이러면서요. 한동안 효과 있었어요 ㅋㅋ
어린
어린이집버스대기1일 전
ㅋㅋ맞아요 칭찬 크게 해주는 거 진짜 효과 있어요. 아이들 반응이 완전 달라지더라고요.
보람
보람이엄마1일 전
6살이면 사실 아직 양심이 완전히 발달 안 된 거라고 해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더라고요. 물론 잘못이라는 건 꾸준히 알려줘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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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나이 때 진짜 많이 겪었어요. 전문가한테 들으니까 그 나이 애들은 혼날까봐 본능적으로 거짓말한다고 하더라고요. 혼내기보단 '사실대로 말하면 안 혼내'식으로 유도하는 게 낫다고 해서 써봤는데 조금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