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타고 왔는데 이게 왜 이렇게 대견하고 코끝이 찡해요
초등 3학년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학원에서 혼자 버스 타고 집에 왔어요. 전에도 타자고 했는데 제가 무서워서 못 하게 했거든요. 이번에 아이가 "엄마 나 할 수 있어, 한번만 해보자" 해서 허락했어요.
카톡으로 "엄마 탔어" "엄마 내렸어" 문자 보내오는 거 보면서 지하철 타고 저도 집에 오는데 눈물이 날 뻔했어요. 집에 딱 들어오더니 "엄마 나 해냈어" 하는데 진짜 코끝이 찡했어요. 이게 대견한 건지 벌써 크는 게 아쉬운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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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으면서 코끝 찡해요ㅠ 아이들이 해냈어 할 때 그 표정이 진짜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