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친구한테 준다고 제 쿠키 몰래 챙겨갔어요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문자가 왔는데, 우리 아들(5살)이 아침에 가방에서 쿠키를 꺼내서 친구들한테 나눠줬대요.
근데 문제는 그게 제가 소중하게 아껴두던 쿠키였거든요ㅋㅋ 그것도 좀 비싼 선물받은 거.
처음엔 "어이없어"했다가 선생님이 "친구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우리 아이가 나눠주고 싶었나봐요"라고 하시는데... 화가 사르르 녹는 거예요.
뭔가 혼내야 하는데 혼낼 수가 없어서 결국 "다음엔 엄마한테 먼저 얘기해줘야 해"로 마무리했어요ㅋㅋ
이런 황당하면서 귀여운 경험 있으신 분?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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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으면서 웃음이 나왔어요. 근데 진짜 대견하잖아요. 나눠주고 싶어서 챙겨간 거잖아요. 쿠키는 아깝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