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엄마가 해줘야 하는 우리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2학년인데 스스로 하는 게 거의 없어요. 가방도 제가 챙겨줘야 하고, 옷도 골라줘야 하고, 심지어 물 마시려고 할 때도 엄마 물 줘 하는 수준이에요.
지금까지 제가 다 해줬으니 당연한 건데, 갑자기 알아서 해라 하니까 아이도 어색하고 저도 기다리는 게 힘들더라고요. 훈련이 필요하다는 건 아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주변 친구들은 본인 가방은 본인이 챙긴다고 하는데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저만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댓글 5
키즈
키즈카페단골16시간 전
아이가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구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가르쳐준 적 없는 것도 많은데 당연히 할 줄 알겠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서요.
워킹
워킹맘5년차15시간 전
완벽하게 못해도 칭찬해주는 게 포인트예요. 가방 챙겼는데 뭔가 빠졌어도 혼내지 말고 오, 혼자 챙겼네! 먼저 해주고요.
소연
소연맘15시간 전
저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리스트를 같이 적어봤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개기, 밥 먹고 그릇 싱크대 가져다 놓기... 눈에 보이게 붙여놓으니까 효과 있었어요.
아들
아들이귀여워15시간 전
솔직히 엄마가 더 힘든 것도 있어요. 기다리는 게 더 오래 걸리잖아요ㅋㅋ 마음 단단히 먹고 느려도 기다려주는 연습을 제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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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았어요. 처음에는 딱 한 가지만 정해서 시작했어요. 오늘부터 학교 가방은 네가 챙긴다. 그것만. 그게 습관이 되면 하나 더 추가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