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울면 부끄럽다고 억지로 참으려 해서 마음이 아파요
6살 아들인데 요즘 울고 싶은 상황이 되면 꾹 참으려고 해요. 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크게 뜨면서 버티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요. 왜 참느냐고 물었더니 "남자는 울면 안 된다고 했잖아"라고 하더라고요.
누가 그런 말 했는지 물었더니 유치원 친구가 그랬다고... 근데 저는 그런 말 한 기억이 없거든요. 어쩌다 그런 생각이 심어진 건지 모르겠어요.
울어도 괜찮다고 계속 말해줬는데 잘 안 바뀌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아이들한테 감정 표현 어떻게 가르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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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아빠가 우는 걸 보여주는 게 효과 있었어요. 아빠가 영화 보다가 눈물 흘리면서 이럴 때 눈물 나는 게 당연한 거라고 했더니 아이가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아빠가 눈물 보여주는 거 정말 효과 있다고 들었어요. 아빠도 우는 거 봐야 남자도 울 수 있다는 걸 아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