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원비가 월급을 다 잡아먹어요. 솔직히 얼마 쓰세요?
솔직하게 여쭤봐도 될까요. 이번 달 아들 학원비 계산해봤는데 제 월급이랑 비슷한 거예요. 영어 35만원, 수학 25만원, 피아노 15만원, 미술 12만원... 합치니까 거의 90만원 가까이 됐어요. 여기에 학교 준비물이나 체험활동 비용까지 하면 진짜 남는 게 없어요. 주변 엄마들한테 물어봐도 비슷하다고들 하는데, 다들 어떻게 감당하세요? 줄이자니 아이가 뒤처질까 봐 못 하겠고, 유지하자니 통장이 텅텅 비어가고. 서울 살다 보면 이게 현실인 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많이 보내는 건지 감이 안 잡혀요.
댓글 5
소연
소연맘3월 22일
서울 기준으론 그 정도가 평균이에요 ㅠㅠ 슬프지만. 저는 온라인 강의로 대체 가능한 건 대체하면서 좀 줄였어요. 수학은 온라인 강의 싸고 괜찮은 거 많더라고요.
커피
커피수혈중3월 22일
온라인 수학 강의 어떤 거 쓰세요? 저도 알아봐야겠어요.
9년
9년차육아인3월 22일
저는 학원 줄이면서 아이한테 선택권 줬어요. 두 개만 남긴다면 뭐 남길래? 하고요. 자기가 고른 거라 그런지 의지가 달라요.
평범
평범한동네맘3월 22일
미술 대신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같이 해봤는데 오히려 더 좋아하더라고요ㅋㅋ 학원비 아끼고 같이 만드는 시간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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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100 넘었어요 ㅠㅠ 그러다 아이가 학원 가기 싫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됐는데, 사실 줄이고 나서 오히려 아이가 더 자기 주도로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