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이 너무 많아서 친구를 못 사귀는 것 같아요. 강제로 어울리게 해야 할까요?
5살 아들인데요, 낯선 상황에서 완전히 얼어버려요. 놀이터에 가도 다른 애들이 '같이 놀래?' 하면 고개만 끄덕이거나 엄마 뒤에 숨어버리고, 어린이집에서도 먼저 말 거는 일이 거의 없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집에선 진짜 활발하거든요. 말도 많고 웃기도 잘 웃고. 근데 밖에만 나가면 달라져요. 처음 보는 환경이나 사람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거예요. 이게 성격이라면 존중해야 하는데, 나중에 학교 가서 친구 못 사귀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억지로 사교적인 환경에 던져넣는 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까요?
댓글 5
미래
미래맘1일 전
저는 단짝 한 명만 사귀게 해줬어요. 어린이집 같은 반 아이 엄마한테 연락해서 주말에 1:1로 놀이터 한 번 만났는데, 그 후로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밝아졌다고 하더라고요.
미래
미래맘1일 전
1:1 완전 공감해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더니 효과 있었어요.
커피
커피수혈중1일 전
5살이면 아직 친구 개념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이라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초등 들어가면 또 달라지더라고요.
나름
나름열심히중1일 전
내향적인 성격 자체는 고쳐야 하는 게 아니에요. 다만 낯선 상황 적응을 도와주는 건 필요하죠. 갑자기 큰 모임보다 1:1 만남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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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면 집에서는 활발하고 밖에선 얼어버리는 게 진짜 흔한 패턴이에요. 기질적으로 내향적인 애들은 워밍업 시간이 필요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억지로 사교적 환경 던져넣으면 오히려 더 위축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