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육아 간섭, 다들 어떻게 하고 계세요?
솔직히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여기 올려요. 저희 시어머니가 육아 간섭이 좀 있으신 편이에요. 아이 밥 먹이는 방식, 옷 입히는 거, 훈육하는 것까지 다 한마디씩 하시거든요. 나쁜 마음이 아니라 걱정해서 하시는 거 알아요. 근데 매번 들으면 내가 잘못 키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힘들어요. 남편한테 말하면 "그냥 들어, 뭐라고 하시는 것도 아니잖아" 이러고. 남편 눈엔 안 보이나 봐요. 직접 말씀드리자니 관계가 더 불편해질까 봐 못 하고 있고. 다들 시어머니 육아 간섭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혹시 잘 해결된 방법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댓글 5
보람
보람이엄마1일 전
저는 남편한테 대신 말해달라고 했어요. 제가 말하면 며느리가 대드는 것처럼 될 수 있으니까, 남편이 자연스럽게 '요즘은 이렇게 한대요' 식으로 알려드리게 했어요.
초딩
초딩엄마됩니다1일 전
남편 통해서 말하는 방법 생각못했는데 이게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써봐야겠어요.
아들
아들이귀여워1일 전
솔직히 말씀드렸어요. '어머니 말씀 다 감사한데 제가 혼란스러울 때가 있어요' 라고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오히려 그 다음부터 좀 줄더라고요.
삼형
삼형제출동1일 전
공감이요 ㅠㅠ 저도 힘들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줄었어요. 아이가 크면 간섭 포인트가 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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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맞아요 어머니' 라고 일단 동의를 해요. 그 다음에 제 방식대로 해요ㅋㅋ 굳이 반박 안 하고 넘기는 게 제일 에너지 소모가 적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