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욕을 배워왔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초등 1학년인데요, 어제 집에서 레고 하다가 갑자기 욕이 나오는 거 있죠. 처음엔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두 번 세 번 하더라고요. 어디서 배워왔냐고 했더니 학교 친구한테 들었다고 해요.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쓰는 것 같았어요. 순간 당황해서 말도 못 하고 멍하니 있다가, 그거 하면 안 되는 말이라고만 하고 끝냈는데, 그게 맞는 대응이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크게 반응하면 더 흥미 가질 것 같고, 그냥 넘어가면 계속 쓸 것 같고. 이 나이 때 욕 배워오는 거 다 겪으시나요?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댓글 5
잠못
잠못자는엄마1일 전
너무 크게 반응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예요. 관심 끌려고 더 쓰거든요. 담담하게 '그 말은 쓰면 안 되는 말이야' 정도로만 하고 넘어가는 게 낫더라고요.
보람
보람이엄마1일 전
저는 왜 그 말이 나쁜지 설명해줬어요. 뜻을 알려줬더니 오히려 창피해하면서 안 쓰더라고요 ㅋㅋ 모르는 게 더 위험하다 싶어서요.
보람
보람이엄마1일 전
근데 다 달라요. 뜻 알려줬더니 더 재미있어하는 애들도 있다고 하니까 아이 성향 파악이 먼저인 것 같아요.
9년
9년차육아인1일 전
1학년이면 진짜 다들 겪는 통과의례예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돼요. 꾸준히 안 된다고 알려주면서 지켜보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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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겪어요ㅋㅋ 저는 '그 말은 어른들이 화날 때 쓰는 건데 어른도 쓰면 안 되는 말이야' 이렇게 설명해줬어요. 신기하게 그 이후로 잘 안 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