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엄마 사랑해"를 처음 말해준 날 이야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요.
아들이 4살 때였나, 자기 전에 제가 "엄마 사랑해" 하면서 뽀뽀를 해줬거든요.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응" 정도만 하고 넘어가던 애였는데.
그날은 가만히 있더니 자기가 먼저 제 뺨을 손으로 잡고 "엄마... 나도 사랑해" 라고 하는 거예요. 어찌나 진지하게 말하던지.
그 표정을 아직도 못 잊어요. 일부러 목소리 낮춰서, 아주 진지하게.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여러분들 기억 속에 아들이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해준 순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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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이집 마치고 마중 나갔는데, 달려오면서 엄마 보고 싶었어!라고 외치던 날이요. 그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