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한테 처음으로 내가 틀렸다고 했어요
아들(8)이랑 다퉜는데 제가 틀렸더라고요.
평소엔 그냥 어물쩍 넘어가거나 화제를 바꿨는데 오늘은 아들아, 아까 엄마가 틀렸어. 미안해 했어요.
아들이 아무 말도 안 하다가 괜찮아 했어요.
그 괜찮아가 어른보다 더 어른 같았어요.
댓글 2
새벽
새벽수유졸업4월 29일
어물쩍 넘어가지 않고 직접 말해준 게 용기 있는 행동이에요. 아이한테도 그게 전달됐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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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라는 말이 어른보다 어른 같았다는 표현. 아이가 어떻게 그런 여유를 갖게 됐는지 감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