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들 훈육에서 완전히 빠져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 남편이 아이한테는 진짜 다정한데, 훈육은 거의 제 몫이에요.
뭔가 잘못했을 때 제가 이야기하면 남편은 옆에서 "야 그 정도는 괜찮아~" 하거나 아니면 그냥 주제를 바꿔버리거든요. 그러면 제가 혼자 악역이 되는 느낌이고, 아이한테도 "엄마만 무섭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 같고요.
남편한테 얘기를 해봤는데 "나는 혼내는 스타일이 아니야"라고 하거든요. 근데 전 혼내는 게 싫은 게 아니라 같이 해달라는 거거든요.
아빠가 훈육에 소극적인 집,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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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한테 역할을 분담해서 요청했어요. 혼내는 건 내가 할게, 대신 그 다음에 네가 아이 달래주는 역할 해줘라고. 그러니까 참여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역할 분담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남편이 혼내기는 싫어도 달래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