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훈육 방식이 달라서 아이가 혼란스러워 할 것 같아요.
5살 아들인데요, 저는 잘못했을 때 충분히 이야기하고 스스로 이해하게 하는 편이에요. 시간이 좀 걸려도 감정을 인정해주고 "왜 그게 안 되는지" 같이 얘기해요.
근데 남편은 단호하게 즉각 제지하는 스타일이에요. "안 돼는 안 돼"식으로요. 협상 없이, 이유 설명도 짧게.
그게 꼭 나쁜 건 아닌데, 문제는 일관성이 없다는 거예요. 저한테는 "왜요?" 하고 물어볼 수 있는데, 아빠한테는 무조건 복종하게 되는 느낌? 그래서 아빠 없을 때는 저한테 계속 "왜요, 왜요" 따지고, 아빠 오면 갑자기 얌전해지고.
어제 남편이랑 이 얘기를 했는데 "네 방식이 너무 물러서 애가 버릇없어지는 거다"라고 해서 좀 속상했어요.
둘 다 아이를 위하는 건 알겠는데, 방식이 너무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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