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탄 날
오늘 아들이 처음으로 학원 끝나고 혼자 버스 타고 집까지 왔어요. 평소엔 제가 데리러 가는데 갑자기 엄마 나 혼자 올 수 있어 이러길래 큰맘 먹고 허락했어요.
정류장까지 따라나가서 손 흔들고 보내는데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애가 크고 있다는 게 이렇게 실감 나는지 몰랐어요. 집에 와서 엄마 나 진짜 혼자 왔어! 하면서 자랑하는데 그 얼굴이 너무 예뻤어요. 아들이 이렇게 컸어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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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 글 보면서 저도 눈물이 나요. 축하해요 어머니.